루이 시즌5 3화 cop story중 :수채화물감, 빵봉지,붓펜


1. Ordinary Joe - Terry Callier

영어가 후달려서 가사 해석을 일일히 못하겠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 와닿음:

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던 그대로 니 자신을 내버려두지 말고 니 할일 똑디 해라

새가 하늘 나는 거 보면 부럽겠지만 그냥 니보다 쬐금 더 자유로운 것 뿐이다


2. Prettiest Girl - Pharrell

슈퍼배드(Dispicable Me) 오에스티

가사가 외우기 쉬워보여서 외울려고 하는 중인데 잘 안됨

원래 한창 듣다가 어디 구석태기로 치워놓은 노래였는데 갑자기 꽂혀서 어제부터 주구장창 듣고 있음

그냥 너무 사랑스러운 노래라서 기분 좋게 해줌.

자매품: Fun, fun, fun - Pharrell 

이것도 슈퍼배드 오에스티인데 개 산책시킬때 좋은 노래. 가사가 너무 우리 개가 산책 가자고 할 때

날뛰면 배경음악으로 흐를 것 같은 노래. 어쩐지 어디든 재미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는 가사가 울컥하게 만드는데

이유는 우리개가 맨날 집에만 처박혀 있으니까 미안해서..


3. Don't stop me now - Queen

헬스할 때 들으면 힘 나서 더 하게 되는 노래

자매품: Let's get it started - Brown eyed peas

런닝머신 위에서 들으면 파워워킹 하게 되는 노래


4. Treasure - Bruno mars

나의 이상형 브루노 마스 노래 중에 어떤 사람이 메리유보다 더 좋다고 해서 왠지 싫었던 노래지만

또 다른 사람이 잘 나온 노래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들으니 또 좋아진 노래인데 가사를 들었더니 니가내 보물이고 어쩌구 하는 것이 화장할때나 샤워할 때 들으면 매력+3 되는 노래


오늘아침 이거 네 곡을 들으면서 오늘하루를 뭔가 생산적으로 보내기를 기원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.

그래도 힘을 주었으니까 적어두기로 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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